해방둥이 화문인, 五湖 임양수의 팔순 예도禮道 60여 년이 이곳에 고여있다.
미술대학을 나와서 고향 대전에서 후학들을 길러내며 작가의 길을 걸어왔다.
2007년 효천曉天 시인의 격려로 1시집 『굿모닝 좋은 아침』이 세상에 태어났다. 다음해 봄 문학세계誌의 《詩世界》 황금찬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하였다. 화가로서 마음속의 치유를 글로 삭이면서 2023년
5시집 『시첩詩妾』을 세상에 내놓았다.
화문인으로서 묵언默言으로 시와 수필을 써왔다. 수필은, 가슴 울리는 진솔한 내면을 관조하는 장르이기에 용기가 뒤따라야 했다. 팔순에 이르러 집필 속에서 과거를 정리하며 그때 그 시절을 함께 한 『삶의 흔적』의 주인공들과 무한 감사를 함께 나누고 싶다. ‘내 몸의 운명은 본인이 잘 알고 있기에….’ 마무리하는 심정으로 『회고록 겸, 시화가 흐르는 수필집』을 세상에 조심스럽게 펼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