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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그리움 속에서
나와 인연 맺은 31명 미술 교생 - 22 이런 일 저런 일 - 24 나의 작가론 - 28 화가, 이범헌의 도전기 - 31 수용하는 마음 - 34 연관사 단상斷想들 - 36 별스러운 조각가와 화가 - 39 ‘네 잎 수필집’ - 41 아버지 소천하시다 - 44 삶의 넋두리 - 47 외동이 결혼하다 - 50 옛 동네 한 바퀴 - 56 2부 사랑의 기쁨들 형의 손목시계 - 62 울 엄니 뵙다 - 63 유성온천 사랑 - 67 어느 사이 팔순 - 68 내 동생 초원草原 - 70 인간 꽃 - 74 형제들의 합창 - 76 그 심정 나도 안다네 - 79 ‘목척교 설경’의 추억 - 83 이런, 저런 모임들 - 87 사람 사는 이야기 - 92 환치 미술가 득산得山 - 95 효견 똘이의 생애 - 98 3부 투쟁 小 영웅이 되다 - 102 한밭 폭설 대란 - 105 불이 났어요! - 108 에어로빅에 취하다 - 110 생존 법칙 - 114 대전문화원 원장 박동규 - 118 대전 3.8 민주 학생 의거 - 120 어린 시절 이야기 넷 - 123 독毒을 녹이는 글 - 125 오호五湖의 환상 미학적 화풍 - 127 참견 - 130 병상록病床錄 - 133 4부 틀 밖 꿈꾸는 안흥항 - 142 무전 여행기 - 143 남산 자취 시절 - 150 월남Vietnam 파병기 - 155 처녀 가수 이미자와 만남 - 164 서유럽 5개국 탐방기 - 166 구름밭에 앉아서 - 172 멋진 노은 선사 공원에서 - 174 우이동 백일장 - 177 서울행 완행열차 - 181 판문점 DMZ에 가다 - 182 창조적 혼돈 - 185 ‘피난길’ 삽화 한 장 - 187 5부 교단의 창가唱歌 회초리 꺾어와! - 192 교직 시절에 - 194 뜨거운 가래침 세례~ - 199 금붕어 당번 K군 - 202 따 꼼 풀 두 번 - 209 세 화가의 3중주 - 211 메뚜기도 한 철 - 214 내 교육의 멘토들 - 215 ‘노은 아트 리브로 갤러리’ 개관 - 218 ‘아침 밥상’의 여류작가 - 220 숙부님 말씀 - 224 사제의 정, 北友會 展 - 227 6부 비움과 채움 예술의 전당 개인전 - 232 큰 상 타던 날 - 236 웅천의 무창포 서정 - 239 손자 가라사대 - 241 소소한 일상들 - 244 ‘나야 나!’ - 248 향토사학자 故 김영한 - 249 나의 자화상 - 252 텃밭 예찬 - 255 시위示威 문화제 - 258 독락정獨樂亭 - 259 작업 노트에서 - 265 7부 만남과 이별 흑석강 연가 - 270 박상일 시인의 마지막 편지 - 276 따뜻한 미소와 그리움 - 283 마음고생이 부른 판단 - 285 손이라도 잡아 줄 것을! - 286 소질의 껍질을 벗겨 주시다 - 289 파묘破墓 - 291 도공, 이종수 - 295 가슴 시린 동수 누나 - 300 길냥, 통동아! - 303 山草 빛 四月 - 307 시인, 박용래와 인연因緣 - 310 8부 기쁨의 장章 강나루 - 318 권영선 - 318 김배히 - 319 김용재 - 320 남상숙 - 320 라보찬 - 321 류 환 - 322 리헌석 - 323 문희봉 - 324 민경철 - 325 박종권 - 326 박희철 - 327 배문숙 - 328 배순경 - 329 성기인 - 330 심응섭 - 331 안병석 - 331 안복수 - 332 오완영 - 333 윤제철 - 333 이영옥 - 335 이창명 - 335 임봉재 - 337 임웅수 - 337 조성남 - 339 최송석 - 340 최원규 - 341 한금산 - 341 홍순갑 - 343 홍인숙 - 344 황선형 - 344 황효순 - 346 임양수林陽洙 프로필 - 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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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양수 작가는 서울에서 박영선 장리석 최영림 박창돈 박항섭 등 스승을 만나 공부하던 시절과 군 복무기간을 빼고는 줄곧 대전에서 꿈을 키우고 후배들을 기르며 향토애로 화업을 닦아왔다. 진심과 지성으로 생활 주변의 온갖 사물들을 대하며 애착 가는 대상에서 얻은 탐미적 요소들을 자신의 심안을 통해 구상 또는 비구상을 넘나들며 애써 표현 양식에 한계를 고집하지 않는다. - 김배히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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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五湖) 임양수선생은 ‘화가’와 ‘문인’의 복합어 화문인(畵文人)이기를 자긍(自矜)하는 분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시머니테스가 밝힌, 회화는 말 없는 시요, 시는 말하는 그림이다를 서문의 첫머리에 인용하면서 예술가의 지향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의 왕유가 말한 그림 속에 시가 있고, 시 속에 그림이 있다와 같은 경지입니다. 임양수 선생의 내면은 태양을 향하여 비상하려는 이카로스의 자유의 혼과 닿아있습니다. 그의 눈에 잡힌 것이 그림의 중심이고, 이젤을 놓은 곳이 그림의 고향입니다. 마주치는 세사(世事)가 시의 원천이고, 지성과 감성이 시를 시답게 할 터이매, 그림과 시가 통섭의 과정을 거쳐 그만의 미를 생성합니다. - 리헌석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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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빛, 물소리~ 숲은 햇살 가득한 물가, 세월의 언어가 되어 흐르고 있다. 임양수 화백, 일상을 담은 당신의 시 세계여! 마중물이 되어 분출하는 감성의 묵상이여, 그대 머무른 자리 인연의 물줄기에 서서 그리움이 된다. 다시, 임양수 시인이여! (2021.10 ) - 심응섭 (서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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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시백님, 화백의 일상 속에서 틈틈이 시를 써오신 그 예술을 향한 지성과 열정에 감탄할 뿐입니다. ‘동행’ 중에서 우리 이제는 그림과 시 속에서 노 저으며 세월을 낚자. 깊은 우의를 깨닫게 합니다. 본래 시화는 ‘일치 사상’이 있습니다만 이렇듯 돛대와 삿대의 기능을 도시적으로 구가하는 시인, 화백은 귀하신 존재이십니다. 지근한 곳에서 만날 수 있어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돛대와 삿대에 의지하여 예혼의 바다를 줄기차게 항해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문운이 더욱더 건승하기를 바랍니다.(2012.7) - 오완영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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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가 꿈이었던 그 시절, 미술반에서의 개그를 화폭에 담아 주변을 떠들썩하게 만든 깨알 같은 추억들이 아직도 저의 가슴속에 요동을 칩니다. 그리고 어느새 나는 그 만화 속 주인공처럼 그리움 속에 빠져들었지요. 보고픔으로 애를 태우다 보니 사람과 사람, 추억으로 엮어주는 그런 직업의 스타가 되어 있었어요. 지금도 가만히 눈을 감고 있으면 펼쳐지는 만화영화처럼 아름답고 모교 사랑이 떠오릅니다. - 이창명 (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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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1981.6)의 문화부 신문기자로 임 작가의 자택을 방문하였다. 초하의 열기가 제법 무덥게 느껴지는 6월 오후, 화가 임양수(林(陽洙 1945-) 선생의 도마동 산실産室을 찾으니 마침‘담’을 주제로 작품 제작에 몰두하고 있었다. 그에게 작품 내용을 물었다. “담장에는 여러 가지가 숨어있지요. 시골의 토담과 석담, 도시에는 시멘트 담장 등 여러 형태로 작가들의 시선을 모으게 하면서 재미있는 소재를 제공해 주고 있어요. 자연에 깊은 애정을 갖다 보니 자연스럽게 담장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라고 했다. 그는 한국미협 및 대전 미협전, 예우전, 개인전 및 그룹전을 통해 꾸준히 발표해 온 작가이다. 그는‘옛 담장에 서린 오랜 시간의 흔적들, 그곳에서 느껴지는 채취나 이끼 낀 색상과 조화는 임 작가 작품의 소재로 표현되었다.’ - 조성남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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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시인은 이미지 관리 면에서도 화문인畵文人을 자처한다. 그림과 시 속에 살아가는 화문인으로 비유와 은유 속에서 둘 다 품고 지내다 보니, 이제 와 어느 하나 버릴 수 없는 화첩?妾 사이라고 밝히고 있다. ‘시와 그림’ ‘그림과 시’는 한통속으로 아우른다 했다. 단 한 편으로 단축된 면을 보여주면서 그 속에서 기승전起承轉을 일구어내고 있음을 뜻한다. 그는 일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 속에 녹여내는 조화로운 작가임을 그의 그림과 시를 통해 공감케 한다. - 한금산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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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그만의 빛을 안겨 주듯이 그의 작품세계는 고교 시절부터 뛰어난 수채화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의 근작을 통해 ‘이미지’ 시키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안다. 1990년대에서 2000년 초 그의 발표 전에서는 ‘만다라’적 원형의 화면에 ‘옵티컬’적 영상미를 함께 시도해 왔다. 2010년대에 들어 테마전 형식으로 부단한 변모를 꾀하는 작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013 ‘춤추는 등대’ 시리즈 작품은 등대를 의인화시켜 몽환적 분위를 연출하여 해맑은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그의 작품 속에는 ‘시와 그림이 함께 공존하듯 사랑과 혈기가 화면에 잘 녹아 있어 우리 모두에게 심상心想을 느끼게 하는 자애의 이미지를 던져주고 있다. - 황효순 (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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