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에서 재료공학 석사과정을 마친 뒤, 현재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실험실의 질서 정연한 세계에서 살아가면서도, 틈틈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감정과 풍경을 곱씹는다.
작고 사소한 것들을 편애한다. 골목길 작은 커피집, 동네 책방, 겨우내 기를 모아 봄에 피어나는 새싹 같은 것들. 그 다정한 것들을 지켜내기 위해 책을 읽고 글을 쓴다.
삶의 여러 순간에 흔들렸기에, 이제는 누군가의 흔들림을 조금 더 기민하게 알아보고 싶다. 그 다정한 응시가 글이 되어, 누군가의 마음에 작은 빛으로 닿기를 바란다.
전자책 『어반스케치, 그림을 쓰다』와 인터뷰집 『금천피플』 제작에 함께했으며, 지금은 하루하루 마음의 결을 담담히 기록하는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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