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글은 눈물과 웃음을 함께 준다. 웃기면서도 가슴 아프고, 슬프면서도 통쾌하다. ‘날것’의 감정을 표현한 그의 글을 읽으며 우리는 함께 웃고 울고 성찰한다. 자신을 솔직하게 내보이면 약점으로 작용하는 사회에서, 우리에게 솔직해도 괜찮다고 가르쳐 준다. 그의 솔직함은 장애를 보는 시선을 바꾸고, 사람들의 행동을 바꾸고, 사회의 마음을 바꾸는 대단한 힘이 있다. 약함이 강한 힘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바로 그의 솔직함에서 나온다. 두 아이를 키우며 틈틈이 글을 쓰고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살며 세상과 싸우는 그를 보면서 나도 솔직해질 용기를 얻고, 세상과 싸울 힘을 얻는다. 이 책에 담긴 말들이, 단어들이, 생각들이 민들레 씨앗처럼 퍼져 온 사회가 빛으로 물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