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 적부터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듯, 마음을 담아 글을 쓰는 걸 좋아했습니다.
혼자만 알고 있던 감정들을 조용히 꺼내어 문장으로 옮기는 일은, 제게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책 속 문장에 위로받고, 다시 한 줄 한 줄 써 내려가며 나만의 이야기를 상상하는 시간을 좋아하게 되면서 ‘나도 한 번 책을 써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덜 익은 여름』은 아직은 서툴고 불완전한 시기를 지나는 인물들의 이야기입니다.
불안하고 서툰 시기를 살아가는 또래들에게 조심스럽게 건네는 응원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글로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진심을 다해 쓴 글입니다.
앞으로도 누군가의 마음에 조용히 닿는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은 작고 서툴지 몰라도, 언젠가는 저만의 색으로 오래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쓸 수 있기를 꿈꿉니다.
인스타그램: @urmurmur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