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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익은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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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청춘으로 돌아간다면

1장. 새로운 여름의 시작


조금은 행복해지고 싶어서
할머니가 남긴 여름
익숙하지 않은 온기
풀과 꽃은 친구가 되었다
천천히 쉬어 가도 괜찮아

2장. 익어 가는 여름


바람이 지나간 자리
나를 잊어버리기 전에
이대로 조금만 더
비가 멈춘 저녁 말하지 못한 말들
숨결이 닿는 시간
처음이 아니었던 처음
여름의 한가운데서

3장. 여름의 끝물


머무는 듯 멀어지는
말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해 주는 사람
사이, 그 어딘가
마음이 머무는 속도
우리는 여름이었다
잔향이 머무른 여름
느린 빛의 시간
멀리서 기다린 시간이 닿는 순간
한 글자에 담긴 마음
추워질수록 가까워지는
낯선 바람에 기대어

4장. 졸업식


말하지 않아도 마음에 남는 것들이 있다
찰나이기에 더 또렷한
이름 없는 계절의 끝에서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면
기억이 머무는 방향으로
아직 쓰이지 않은 문장처럼
달라진 건 마음뿐이었다
흩날리는 시간의 가장자리
낯선 창가에 머문 바람
꿈에서조차 너는 나를 알아봤다
기억보다 선명한 순간
읽지 않은 말들

에필로그
인연이 있다면, 멀리 있어도 다시 만난다

저자 소개 1

저는 어릴 적부터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듯, 마음을 담아 글을 쓰는 걸 좋아했습니다. 혼자만 알고 있던 감정들을 조용히 꺼내어 문장으로 옮기는 일은, 제게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책 속 문장에 위로받고, 다시 한 줄 한 줄 써 내려가며 나만의 이야기를 상상하는 시간을 좋아하게 되면서 ‘나도 한 번 책을 써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덜 익은 여름』은 아직은 서툴고 불완전한 시기를 지나는 인물들의 이야기입니다. 불안하고 서툰 시기를 살아가는 또래들에게 조심스럽게 건네는 응원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글로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듯, 마음을 담아 글을 쓰는 걸 좋아했습니다.
혼자만 알고 있던 감정들을 조용히 꺼내어 문장으로 옮기는 일은, 제게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책 속 문장에 위로받고, 다시 한 줄 한 줄 써 내려가며 나만의 이야기를 상상하는 시간을 좋아하게 되면서 ‘나도 한 번 책을 써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덜 익은 여름』은 아직은 서툴고 불완전한 시기를 지나는 인물들의 이야기입니다.
불안하고 서툰 시기를 살아가는 또래들에게 조심스럽게 건네는 응원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는 글로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진심을 다해 쓴 글입니다.
앞으로도 누군가의 마음에 조용히 닿는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은 작고 서툴지 몰라도, 언젠가는 저만의 색으로 오래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쓸 수 있기를 꿈꿉니다.

인스타그램: @urmurmur_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8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128*188*20mm
ISBN13
9791173553448

출판사 리뷰

“청춘에 완벽한 건 없어.
다 미숙하니까 청춘인 거지.”

미숙함마저 한 조각의 추억이 될,
‘덜 익은 여름’이 당신에게 보내는 초대

홀로 푸르다는 뜻처럼, 모든 것이 변해도 나는 나만의 색을 지키며 조용히, 그러나 꿋꿋하게 푸르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오늘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다. 비록 혼자지만,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조용히, 푸르게 내 삶을 지켜나갈 것이다. - 「낯선 창가에 머문 바람」 중에서

『덜 익은 여름』은 ‘시은’과 ‘도현’을 통해 불완전하기에 더 아름다운 청춘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덜 익은 여름을 달리며 행복을 찾는 두 청춘의 여정은 청춘을 지나고 있는 사람, 청춘을 지나온 사람 모두에게 푸르름을 건넨다.

‘나’는 여름이라는 계절 안에서 조금씩 자라고, 또 흔들린다. 이 이야기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마음들의 서투른 기록이자, 다시 오지 않을 어느 여름날의 청춘 비디오다.

어린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여름방학을 배경으로, 청소년 시기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를 힘껏 헤쳐나가며 성장하는 두 인물의 이야기는 그 어느 때보다 진솔하게 우리의 마음을 두드리기 때문이다.

‘여름’은 세상 만물이 뜨거운 햇빛을 이기며 생명력을 드러내는 계절이다. 생명력을 한껏 머금은 ‘시은’과 ‘도현’이 여름과 함께 점차 무르익는 이야기, 『덜 익은 여름』에 당신도 함께하길 바란다. 잠들어 있던 당신의 생명력과 잠재력이 두 인물과 함께 익어가며 당신에게 청춘의 달콤한 맛을 선사할 것이다.

추천평

여름방학을 한 달여 앞둔 우리 양덕여중 교정에 더없이 자랑스럽고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손예진 학생이 자신의 이름으로 된 첫 책, 『덜 익은 여름』을 출판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선생님과 친구들은 손예진 학생이 이뤄낸 이 놀라운 성취에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냅니다.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과 노력, 그리고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지를 잘 알기에, 열심히 공부하면서도 틈틈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엮어낸 열정과 끈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책상에 앉아 원고를 쓰고, 고치고, 다듬어가는 과정 속에서 겪었을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침내 ‘작가’라는 이름으로 우뚝 선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손예진 학생의 책은 단순히 글자들의 묶음이 아닙니다. 그것은 세상을 향한 가슴속의 진솔한 목소리이며,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한 소중한 결과물입니다. 푸르른 여름방학을 배경으로, 청소년 시기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 속에서 ‘시은’과 ‘도현’이라는 두 주인공이 성장해 가는 이야기는, 지금 비슷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학우들에게 깊은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것입니다. 한여름의 태양이 뜨거울수록 바람과 비를 엮어 초록을 담아내고, 주변과의 비교보다는 자신만의 속도로 세상을 향해 팔 벌려 자라는 꽃과 나무의 모습이 ‘시은’과 ‘도현’의 그것과 닮아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번 책 출판은 손예진 학생 개인의 영광일 뿐만 아니라, 우리 양덕여중 모든 구성원에게 큰 기쁨과 자부심을 안겨주었습니다. “나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온몸으로 보여 준 손예진 학생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더없이 좋은 귀감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손예진 학생, 이번의 성취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가로서 내디딘 첫걸음을 소중히 여기고, 앞으로도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날카로운 통찰을 잃지 않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학교는 언제나 손예진 학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입니다. 다시 한번 책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날에 무한한 가능성과 빛나는 영광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 구경모 (양덕여자중학교 교장)
한여름 밤 무더위 속에서 잠 못 이룰 때 살며시 눈을 감고, 지나온 청춘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램프 요정이 한가지 소원을 말하라’고 하면 단연코 ‘젊음’이라고 이야기할 만큼 ‘청춘’, ‘젊음’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는 순간, 순간들. 이 책은 정신적 젊음을 느끼게 해준다. 지친 현대인들이 순수했던 과거로 잠시 머물게 해주는 책이어서 차 한잔과 함께 즐기면서 읽기를 바란다. 시간을 되돌릴 순 없지만 나의 성장기를 떠올릴 수 있는 순수한 책이라 적극 추천한다. - 김행임 (삼현여자고등학교 교사)
덜 익은 여름, 덜 익은 어른.
여름은 어른이 되어 가는 계절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아직 다 익지 않은 청포도처럼
시고 떫은 인생 맛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조금은 서툴고, 조금은 미숙한 시절을 거쳐야
비로소 달콤한 맛을 알 수 있지요.

퇴근길 [반딧불] 노래를 들으며
“나는 특별하지 않아도 빛나는 존재”임을 깨달았던 것처럼,
이 소설의 주인공들도 덜 익은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아갑니다.

사실, 덜 익었다는 건 아직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조금 더 기다리면, 조금 더 경험하면
우리는 분명 더 단단해지고, 더 깊어집니다.

덜 익은 그 순간에도, 우리는 충분히 소중하고
누구보다 빛나는 존재임을 이 소설은 조용히 이야기합니다.

『덜 익은 여름』은
어른이 되어 가는 길목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기대,
서툴러서 더 아름다운 성장의 순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냅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청소년과 어른들에게
덜 익은 여름이 주는 설렘과 용기를
함께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 도정미 (『떡볶이 팔면서 인생을 배웁니다』 저자)
이 책의 저자가 중학생이라는 말을 듣고 처음엔 살짝 의심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섬세하고 단단한 문장을 쓰지?
삶을 깊이 느끼고 바라본 흔적이 가득한
『덜 익은 여름』은 여름날의 감정과 생각, 성장과 고민이 필름처럼 담겨 있습니다.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되고,
지금 내 삶도 한번 들여다보게 됩니다.

청춘을 위한 책에 그치지 않고,
청춘을 지나온 모든 사람들에게 유효한 책.

각자의 여름을 지나고 있는 모두와 나누고 싶은 멋진 소설입니다. - 강유정 (『마흔, 라벨 떼고 다시 시작』 저자)
『덜 익은 여름』 그 계절은 참 특별합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있지만 아직 완전히 무르익지 않아,
그래서 더욱 싱그럽고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조금은 서툴고 어쩌면 흔들릴 수도 있지만, 바로 그 불완전함이 가장 빛나는 순간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완벽함을 기다리기보다, 지금의 불완전함 속에서 충분히 아름답고 의미 있는 하루하루를 쌓아 가고 계시니까요.

사람들은 종종 결과로만 평가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과정 속에서 어떤 온도로 살아가느냐 하는 점입니다. 아직 익어 가는 중이시기에, 조금 더 자유롭게, 조금 더 용감하게 꿈을 펼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덜 익었기에 더 많이 배우실 수 있고, 덜 익었기에 더 멀리 나아가실 수 있습니다.

여름이 완전히 무르익었을 때, 그때의 불완전함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알게 되실 겁니다. 덜 익은 여름, 그 계절을 충분히 만끽하시며 가볍게도, 때로는 뜨겁게도 걸어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금의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빛나고 계시며, 앞으로 더 찬란하게 익어 가실 것입니다. - 장윤주 (『그녀들의 새벽해방』 저자)
“너무나 아름다운 청춘입니다.”
『덜 익은 여름』은 중학생의 시선으로 삶에 대한 고민과 힘겨움을 주변 세상과 소통하면서 ‘나’를 알아가는 한 소녀의 성장 일기입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마음 한구석에서 올라오는 울컥하는 이 감정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바쁘게만 살았던 우리 일상을 한걸음 멈추게 하고 나를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책입니다.

“그대에게 여름은 어떤 계절인가요? 물음에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1인입니다. 나에게 여름은 어떤 계절일까? 너무 더워서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계절? 초록초록한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계절? 고3 아들을 둔 부모로서 수능 준비의 마지막 보루가 될 수 있는 계절? 이 책을 계기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시간을 가지고 손예진 작가의 시선처럼 ‘성장의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누군가의 뜨거운 여름이, 누군가에겐 따뜻한 위로가 됩니다. 잊고 지낸 소중한 감정들을 다시 떠올리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 정남영 (수험생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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