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 읽을마음 운영자. 작가들의 생일을 매일 모으고 매일 포장하는 것을 업으로 삼아 제조업 같은 서점업을 한다. 갇혀 있어야 하는 직종이지만 여행하기를 좋아해서 종종 가게를 비우고 긴 여행을 떠난다. 이름 없는 바닷가에 이름 붙이기, 마음에 드는 숙소에 책 두고 오기, 작은 무대 앞 1인 관객 되기 등 읽을마음을 품고 일상과 여행을 즐긴다. 10년 뒤, 100년 뒤에도 읽을마음이 남아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작가의 생일을 수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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