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름 『서울대저널』 문화부 기자로 시작해 2024년에는 사회부장, 편집장을 맡았고, 올 초에는 교육부장으로 있었다. 굴곡진 여러 삶에서 쉽사리 언어로 포착되지 않는 경험(들), 특히 기존의 지배적 담론에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발화(들)를 어떻게 듣고 매만질 수 있을지에 항상 관심이 있다. 어디로 향해야 할지 여전히 헤매고 있지만, 최근에는 인류학을 공부하며 『지금 여기 함께 있다는 것』(제임스 퍼거슨, 이동구 옮김, 여문책, 2024)과 『연루됨』(조문영, 글항아리, 2024)을 읽었고, 친구로부터 선물 받은 『계속해 보겠습니다』(황정은, 창비, 2014)를 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