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다. 2002년 무렵 ‘서사시 연구회’를 결성하며 서사시 창작의 기틀을 다지기 시작했고, 이후 발해 유적지를 직접 답사하고 돌아오는 등 우리 역사를 시로 옮기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다. 2008년 <문학과창작>에 ‘서사시 흑치상지’를 발표하며 바움작품상을 수상했고, 이후 타 장르와의 융합을 통한 현대시의 영역 확장에 큰 관심을 갖고 ‘포토포엠’과 ‘오페라 리브레토’ 등으로 작품 영역을 넓혔다. 2009년 바움갤러리에서 ‘포토포엠 전시회’를 개최하였고, 2010년에는 공연극 ‘태권무무 달하’를 비롯하여, 창극 ‘황진이’, ‘도미부인’의 개작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역사를 읊다, 서사시 대백제>를 통해 팩트 포엠fact-poem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소개하고 신비로움을 간직한 나라 백제의 이야기를 세상에 내놓은 저자는 현재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며 한양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마치고 꾸준히 문화콘텐츠 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등 시와 문화콘텐츠의 융합 양상에 대한 학문적 탐구에 몰두하고 있다. 저서로는 <봄, 꿈발전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