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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란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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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란
국내작가 문학가
202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복 있는 자들>로 데뷔했다. 본지에 발표한 소설 <그런 여자>는 직장 동료를 복잡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주인공의 이야기다. 주인공은 ‘연’을 험담하며 자기 내면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드러내는 듯하지만, 실상 진실은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믿을 수 없는 화자’에 가깝다. 서사에 깃든 일상의 긴장과 미묘한 균열을 감지할 수 있다면, 누군가를 ‘그런 여자’로 분류하는 또다른 ‘그런 여자’의 불안도 함께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p.98
나는 사랑하는 데 재능이 있었다. 사랑받으며 자라지 않았는데 사랑하는 재능을 타고난 거야 이것이 대 유일한 자랑거리 노력하지 않아도 쉽게 사랑할 수 있었지 만. 사랑하기 위해 내가 유일하게 노력해야 했던 것이 야구였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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