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말기부터 근대계몽기에 활동한 문인이자 실학자. 자는 형오(馨五), 호는 석정(石亭), 본관은 신평(新平), 김제(金堤) 출생. 20대 중반인 고종 1년(1864)에 중국 연경(燕京)을 다녀왔다. 우리나라 최초로 칸트와 베이컨의 서양철학을 소개하였다. 저서로는 「연석산방미정고(燕石山房未定藁)」를 비롯하여 「시경일과(詩經日課)」ㆍ「소시주선(蘇詩註選)」ㆍ「척독이지(尺牘易知)」ㆍ「산학전수(算學傳授)」ㆍ「시학증해(詩學證解)」 등이 있다. 「간오정선(刊誤精選)」도 그것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