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 모건은 냉소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예리하고 충만한 정신력으로, 끝없이 가파른 삶의 절벽을 향해 숨 막히는 하이킹을 떠난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가슴 아픈 순간과 날카로운 재치를 번갈아 드러내는데, 그런 터무니없는 유머를 더한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사건의 묘사는 걷잡을 수 없는 운명을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내고 있는 또 다른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아비 모건의 이야기는 그녀와 비슷한 여정을 함께하며, 비슷한 방식으로 흔들리고 있는 이들에게 주는 선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