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히로시마현에서 태어났다. 게이오기주쿠대학교 종합정책학부를 졸업했다. 네 살 무렵부터 타인과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느꼈고, 외부와 상호 작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청각, 시각 등의 감각 과민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열네 살에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1년 동안 입원했다. 열아홉 살에 섭식장애 증상이 나타났고, 이후 간헐적으로 정신과에 다니고 있다. 30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정신과 입퇴원을 반복했다. 현재 스스로 알고 있는 진단명은 자폐스펙트럼, ADHD, 적응장애, 복잡성 PTSD. 백혈병으로 입원했을 때 읽은 책을 계기로 일본의 전통 시 단카(短歌)를 쓰기 시작했다. 2022년 단카 작품 「말매미」 30수로 ‘제69회 O선생상’을 수상했고, 2024년 첫 번째 단카집 『세계를 믿다』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