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참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배울 것도, 해보고 싶은 것도 너무 많아 늘 설렌다. 그 설렘이 나를 움직이게 하고, 새로운 나를 만나게 한다. 한때는 수줍고 내성적인 아이였지만, 교사가 된 후 사람들 앞에서 큰 소리로 말하게 되었고, 어느새 말이 많은 사람이 되었다. 이제는 말보다 글로 마음을 전하며, 나를 돌보는 시간을 즐긴다. 글을 쓰는 동안 나는 조금 더 단단해졌고, 앞으로의 삶 또한 그렇게 의미 있고 단단한 시간들로 채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