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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아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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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아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25년간 가난한 이웃을 치료해온 내과의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의과대학에서 수련을 할 당시 주말마다 의료 봉사를 다니며, 돈이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만나왔다. 주말 의료 봉사를 하며 가장 질병이 많은 사람들이 치료받지 못하는 현실을 마주하였고, 그때마다 풀리지 않는 의문들을 가져왔다.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자마자, 본격적으로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기 시작했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낮은 곳을 향했다. 청량리역 뒷골목에 무료 병원 다일천사병원을 세우고 이 병원의 유일한 상주 의사로 병원 사택에서 먹고 자며 밤 낮없이 환자들을 돌봤다. 하루 환자가 100명도 넘었다. 이후 영등포 쪽방촌에 있는 요셉의원, 서울역 다시서기의원진료소, 은평구 백련산 자락의 도티기념병원 등에서 일했다. 여성노숙인쉼터 마더하우스를 설립하였고, 취약계층에 의료 및 생활지원 사업을 펼치는 비영리법인 회복나눔네트워크를 만들었으며, 가정에 발붙이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기도 하다. 가진 것이 없어 마땅히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향하기 위해서는 의학 지식에 더해 인문사회학적인 지식이 필요함을 느끼고 연세대학교 인문사회의학 과정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공공의료기관인 서울시립서북병원에 적을 두고 진료하며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노숙인 거주 요양시설인 은평의 마을 등과 연계해 의료 혜택 취약계층에 의료를 이어가고 있다. 의사가 된 뒤 여러 병원에서 일했지만, 그는 항상 같은 곳에 있었다. 가난한 환자들 곁이다. 청백리상, 아산상, 바른의인상, 대통령 표창, 한국여성지도자상,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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