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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01. 마음껏 울어도 좋은 곳02. 빗물에 밥을 말아 먹는 사람들 03. 자신을 스스로 구할 수 있도록04. 휴대전화에 있는 유일한 번호05. 50억 원 병원 건물을 세우는 기적06. 술을 입에 대기 시작한 중소기업 사장님07. 이것은 누구나의 인생이다08. 어느 독거노인의 죽음09. “새파랗게 젊은 여자가 어떻게 이런 일을 하나?”10.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모른 채 모든 것을 잃었다11. 핵심은 인간관계가 없다는 데 있다12. 부족한 생활비를 타개할 특단의 조치13. “나 청송교도소에서 15년 살다 나온 사람이야”14. 술 마시지 않으면 말 한마디 못하는 깡패15. 괴로울 때는 있지만 밉지는 않다16. “우리 사장은 나 치료 안 해줘요”17. 영어, 몽골어, 중국어, 러시아어 수십 통의 전화18. 인간의 고통을 총체적으로 이해해야 한다19. 어느 날 아이를 임신해온 노숙인 커플20. 나이가 들어도 젊어도 타인의 온기가 필요하다21. “강력계 형사입니다” 22. 자원봉사자들과의 소중한 만남23. ‘이건 내 영역이 아니야, 다른 의사도 얼마나 많은데 ’24. 연이은 응급상황 25.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마음26. 결핵은 가난한 나라의 전유물이 아니다27. 등불 같은 어른, 인생의 멘토28. 갈 곳 잃은 아이가 의미 있는 어른을 만날 수 있도록29. 망가진 의지와 잃어버린 자유30. 무엇이 사람을 살게 하는가31. 한 사람의 인생에 구체적으로 다가가야 한다 32. 너무 많은 죽음 앞에서 배우는 인생의 의미주석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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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치열하고 절절한 현장과 의사의 직업적 고뇌가 생생히 담긴 의료노트 공개 25년간 가난한 이웃을 치료하는 데 전념해온 내과의사 최영아가 그동안 틈틈이 기록한 의료노트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여 공개했다. 2001년 의사가 된 이후로 현재까지 냉정과 사랑, 눈물과 애정으로 기록해온 이 노트에는 의사의 직업적 고뇌와 치열한 의료현장 외에도, 어디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던 환자들의 절절한 사연으로 가득하다. 그가 이 노트를 세상에 공개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지금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이 믿음과 희망을 놓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나아가 누군가 겪고 있을 아픔과 슬픔이 나의 것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누구라도 다정한 손길을 내미는 데 망설이지 않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다. 독자들은 《나는 언제라도 너의 편이다》에서 한 의사가 품어온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따뜻한 인간미를 발견하며,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다정과 사랑이라는 사실을 가슴 깊숙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많은 환자를 보아오며 의사 최영아는 무엇이 사람을 살게 하는가, 희망은 어떻게 강건해지는가 고민해왔다. 그러면서 깨달았다. 인생에서 누구나 어려운 일을 겪게 되며, 그러한 때라도 자신의 일상을 지탱하는 기본을 지키고 주변에 믿을 수 있는 인간관계가 있는 한 희망을 놓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은 한 사람의 아픔과 슬픔에 진정으로 공감해본 의사가 온몸으로 통과한 시간과 깨달음에 대한 이야기다.병원에만 오면 우는 사람들진료를 하다 보면 사는 게 너무 힘들다는 이야기가 보였다 독거노인, 외국인근로자, 가족에게 버림받은 사람, 의료 보험카드가 지급되었지만 그것을 상실한 사람, 각자의 사연을 안고 거리로 쫓겨난 노숙인, 가정에 발붙이지 못하고 거리를 헤매는 청소년… 의료현장에서 의사 최영아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왔다. 살아야 할 터전뿐만 아니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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