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중학교 역사 교사
처음에는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 내 일이라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깨달았다. 교사는 지식을 전하는 사람이 아니라,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나는 역사답사 여행을 좋아한다. 새로운 지역을 방문하더라도 그곳의 유서 깊은 장소와 문화유산을 만나러 가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받은 안내 책자, 작은 팸플릿 하나까지 소중히 챙겨 돌아온다. 과거의 흔적을 오늘의 학생들과 잇고 나누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