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의 엄마처럼, 늘 포용하는 마음 넓은 이화정 작가.
그녀는 지금까지의 자신에게 등을 돌린 듯했습니다. 좋고 이쁜 것만 바라봤던 삶 속에서 마땅히 무릎을 꿇어야만 했던 대상이 있었다며 자녀에게 ‘굴복’을 명합니다. 꿈에, 진리에, 자기자아에게 굴복하는 삶이야말로 아름다운 존재가 되는 지름길이라며 그녀답게 묵묵히... 친절하게 삶의 지혜를 전합니다. ‘정리’된 삶의 흔적이 가지런히 담긴 그녀의 글에서 자녀의 정신 또한, 가지런하게, 하지만 단단하게 정리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