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역학자. 기후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선도적으로 제기한 석학이다. 그는 기후변화가 단순한 환경 현상을 넘어 인류의 건강과 생존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사안임을 드러내며, 학계와 국제기구 전반에 걸쳐 큰 발자취를 남겼다. 그의 유작인 이 책 ??기후는 어떻게 인류를 지배해 왔는가(Climate Change and the Health of Nations)??(2017)는 기후·환경 변화가 인류의 질병과 건강, 그리고 문명의 흥망성쇠에 어떻게 작용해 왔는지를 통찰력 있게 조망한 저작으로, 오늘날 기후보건 연구의 고전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