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는 모습을 품고 나답게 살고 싶은 느긋한 사람. 두 아이의 엄마이자 유치원 교사이다. 부지런을떠는 것 같지만 실은 새벽을 마음껏 방황하는 시간으로도 보냈고, 어느새 새벽은 나만의 믿을 구석이 되었다. 거창한 변화가 아니어도 괜찮다고 믿는다. 보통의 새벽에 좋아하는 것들을 하며 사는 즐거움을 발견했다. 새벽 모임에서 좋아하는 그림책으로 소모임을 열며, 엄마도 아이도 조금씩 성장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저마다의 보통 날들을 응원하고 싶다. 마음만큼 따라주지 않는 실천에 민망한 웃음을 짓기도 하지만, 새벽을 열며 조금씩 나아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