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가 아닌 매개자로서 화가의 행위성을 탐구하는 미술가. 빛, 시간, 공간, 물질, 신체, 기억 등, 여러 조건들이 상호 작용하는 회화적 프로세스의 내부에서 그림을 지탱하는 현실을 되돌아보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미술가의 현실을 조명하는 비평적 글쓰기와 협업으로서의 전시 기획을 병행하고 있다. 개인전 『수 금 지 화 목 토 천 해』, 2인전 『플랫폼 2』와 『돌다리』 등을 개최했고, 『스무고개』, 『오픈 코리더』(Open Corridor, 공동 기획), 『엑시트 엑시트』(Exit Exit), 『애즈 스몰 애즈 잇 웍스』(AS SMALL AS IT WORKS) 등을 기획했다. 제16회 두산연강예술상(시각 예술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