셉넴 유첼의 연구는 비판적 역사적 의제를 바탕으로 동시대의 주제들에 초점을 맞춘다. 그는 장소와 건축의 재현 방식을 비판적으로 탐구하며, 비서구적 맥락에서의 근대화 과정을 주요 연구 대상으로 삼는다. 건축사 및 이론 교육에서는 ‘모던(modern)’, ‘대도시(metropole)’, ‘지역(region)’과 같은 핵심 개념의 재구성을 중심으로, 점점 더 세계화되는 실천들이 각기 다른 지역성 속에 어떻게 자리 잡는지를 탐구하고, 그 속의 역동적인 문화적·학문적 조건을 조명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재 MEF대학교 건축학과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예술·디자인·건축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