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과 카메라 렌즈, 타인의 눈동자에 맺힌 나의 상을 통해 ‘나’와 ‘나’ 사이의 괴리를 담담히 들여다보면서 행복과 평온을 찾아가는 60만 구독자의 뷰티 유튜버이자 38만 팔로워의 인스타그램 채널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나’를 보여 주는, 설렘과 긴장을 수반하는 경험을 업으로 삼으며 나만의 시선으로 삶 속의 모든 것을 당당하게 마주하는 중이다. 이제는 눈앞에 다가오는 삶의 모든 순간을 타인의 노이즈가 아닌 나의 언어로 기록해 나가고 있다.
인플루언서로 살아오는 동안, 화려해 보이는 결과에 숨은 과정과 현실이 결코 아름답지도, 완벽하지도 않다는 사실을 몸소 경험해 왔다. 카메라 앞에서 연출되는 완벽함이란 결국 수많은 시간이 겹겹이 쌓여 탄생한 장면일 뿐이며, 진정한 나는 그 이면에 존재한다고 믿는다. 그렇기에 만들어진 화려함보다 흔들림과 고민의 순간마저 숨기지 않고 드러냄으로써 꾸밈없는 민낯을 그대로 보여 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