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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 스케가와
해외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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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안 스케가와
해외작가 문학가
메이지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1962년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교 제1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했다. 소설 『앙: 단팥 인생 이야기』는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22개국 언어로 번역되었고, 프랑스에서는 ‘DOMITYS 문학상’, ‘독자가 고른 문고본 대상’ 등 4관왕에 올랐다. 그 외 쓴 책으로는 『선량계와 오쿠로 가는 좁은 길』(일본에세이스트 클럽상 수상), 『신주쿠의 고양이』, 『물가의 부처』, 『외로움으로부터 290엔을 버는 방법』 등이 있다.

어렸을 때부터 개, 고양이, 구관조, 비둘기, 잉꼬, 페럿, 다람쥐, 햄스터, 거북, 영원, 참개구리, 게, 사슴벌레, 호랑나비, 미꾸라지 등을 키우면서 친구처럼 지냈다. 밴드 ‘외치는 시인의 모임’의 보컬로 〈이구아나〉, 〈코끼리거북〉 등의 곡을 노래하고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품 밑줄긋기

백*장 2026.02.12.
p.14
“소년 시절에는 개, 고양이, 다람쥐 등 온갖 동물들이 나의 친구였습니다. 말은 통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거든요. 그 사실이 너무 기뻤던 것은, 인간 사회에서는 요령 있게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일찌참치 예감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늘 고독했고, 외로웠습니다. (중략) ‘동물들의 생태’와 인간의 특징인 ‘사고·철학’을 결합한 이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양쪽 모두 이 세상을 표현하는 근원적인 힘과 닿아 있고, 복잡하지만 순진무구하다는 점에서 일치합니다. 그래서 이 색다른 우화집은 자연을 살아가는 동물들의 가혹한 현실을 알리는 동시에,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사고(思考)의 힌트도 많이 담고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사회와 거리감을 느끼거나 이 사회에서 요령 있게 살기 힘들다면 이 우화집의 문은 당신을 향해 활짝 열려 있습니다.”-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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