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호의 어머니이자, 185만 구독자가 ‘박여사’로 부르는 사람. 경기도 안성 사투리로 내뱉는 거침없는 한마디에 수많은 사람들이 웃었지만, 그 안에는 언제나 세상 모든 어머니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유방암 투병을 묵묵히 이겨낸 사람. 일본에서 한국 무용을 가르치고, 유창한 일본어와 한문을 구사하던 시절의 빛나는 청춘을 자식에게 기꺼이 내어준 사람. 아들의 카메라 앞에서 꾸밈없이 자기 자신으로 살아온 사람. 이 책에서 박근미 여사는 아들의 이야기 곁에서, 세상 모든 부모를 대신하여 한마디를 건넨다.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찡하고, 때로는 정곡을 찌르는 그 한마디가 이 책의 심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