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저널리스트. 독일 함부르크대학교와 미국 툴레인대학교에서 역사학과 미국학을 공부했다. 여성지와 경제지에서 기자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 세대인들의 내면에 도사린 위기의식을 정확하게 포착해낸다. 서로 다른 것을 좇는 일상 속에서도 주변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발견하는 데에 연달아 성공하며 출간한 작품마다 언론과 평단의 큰 주목을 받았다.
첫 장편소설 『행복한 사람들Die Glucklichen』은 프란츠 툼러상, 클라우스 미하엘 퀴네상, 함부르크 문학진흥상을 수상했고, 세 번째 장편소설 『옆집Nebenan』은 2022년 독일 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저자는 최신작 『휩쓸린 것들만 남는다Halbinsel』로 2025년 독일의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라이프치히도서전상 문학 부문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독일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