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강사. 인본주의자로 나고 자란 홍혜빈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하다가 접한 역사적 예수 연구에 이끌려 신학 공부를 시작했다. 어쩌다 보니 미국까지 가서 보스턴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윤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후기식민주의, 퀴어이론, 장애학, 페미니즘 등의 비판이론을 통해 기독교 덕 윤리를 재구상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이제 막 대학 강의를 시작해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는 강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머리를 싸매고 고민한다. 노견 세 마리를 모시며 북한산 자락에서 살고 있다. INTJ라 매주 복권을 사며 당첨되면 뭐 할지 계획 세우는 재미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