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교양교육원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다. 중국현대문학과 문화학을 기반으로 디아스포라 문학, 문화기억과 트라우마, 교양교육의 실천적 가능성을 함께 탐구해 왔으며, 글쓰기와 토론, 낭독과 대화 같은 말과 글의 현장에서 사람들이 자기 삶을 해석하고 회복하는 방식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있다. 부산이라는 도시의 리듬과 생활 감각, 로컬의 음식과 골목의 언어가 개인의 정서와 공동체의 기억을 어떻게 이어주는지에 주목하며 이를 문화 콘텐츠의 관점에서 기록한다. 저서로 『부산미각』(2024), 『나의 케렌시아를 찾아 떠나는 그림책여행』(2022), 『시각과 정체성』(2021), 『포스트식민시대의 디아스포라문학』(201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