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년 스웨덴 모가타에서 태어났으며 2004년 세상을 떠났다. 농부 집안에서 자랐으며, 30대 초반 예술가의 꿈을 품고 스톡홀름으로 이주해 신문사 등에서 일러스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약 30년간 정치 풍자와 사회 전반에 관한 카툰과 일러스트를 연재했다. 《바이킹 비케》 시리즈는 유머러스하고 지적인 이야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그림으로 이야기에 생동감과 여운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는데, 주인공 비케는 자신의 딸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구상했다고 한다. 세밀하면서도 과장된 선, 코믹하면서도 날카로운 사회 풍자가 특징이며, 몬트리올국제카툰상, 스웨덴정부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스웨덴 노르셰핑에 위치한 노동박물관에 EWK박물관이 상설 운영되어 그의 작품과 일대기를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