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차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정신과 전문의. 지금은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정신과 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노인요양시설 왕진의, 생명의 전화 상담의, 각종 강연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약 20만 명의 환자를 만났다. 특히 우울, 불안, 스트레스, 번아웃 등으로 지쳐 있는 현대인의 심리를 세심하게 돌보며,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는 방식으로 수많은 환자를 회복의 길로 이끌고 있다.
저자는 환자를 진찰하는 과정에서 우울증은 아니지만 단순한 우울감을 넘어선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구체적인 병명도 없어 더욱 혼란을 겪어야 했고, 문제도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이 책 《반우울》은 기존의 진단 기준으로 설명되지 않던 마음의 상태를 ‘반우울’이라는 개념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이해하고 다루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그 외에 쓴 책으로 《당신이 죽고 싶은 것은 죽을 힘을 다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야(あなたが死にたいのは、死ぬほど頑張って生きているから)》가 2022년 일본 제2회 정신건강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