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나이지리아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는 등 외교·정보 관련 국가안보 분야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어릴 때 『삼국지』를 읽으면서 제갈량 전략·전술에 대해 감화를 받아 육사(46기)에 입학, 1990년 임관(포병)하여 1995년 육군 대위로 전역했다. 2014년 영화 ‘명량’을 본 후 이순신을 평생의 멘토로 삼고 연구하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 2021년에는 「임진왜란 기간 충무공 이순신의 정보 활동에 관한 연구」 제목의 논문으로 가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여기서 이순신이 싸울 때마다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이 ‘정보’였음을 논증했다. 옮긴이는 논문작성 과정에서 이순신 보고서 묶음집인 『임진장초』 내용에 감동하여 이를 대중화하고 싶은 꿈을 갖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