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광화문에서 일하고, 밤에는 글을 쓴다. 일간지 기자, 지자체 대변인실을 거쳐 지금은 한 기관에서 홍보 파트를 맡고 있다. 여덟 살 때 달력에 낙서해놓은 걸 어머니가 읽고, 재능이 있다며 ‘홀로’ 판단하고 책을 많이 읽혔다. 덕분에 평생 소설가를 꿈꿨지만 기사와 보도자료만 죽어라 쓰다가, 용기를 내어 이 소설을 썼다. 부여 백마강 옆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강아지를 사랑했지만 돌연 잃어버린 후 무서워한다. 강아지와 아침 백마강을 산책하며 사는 삶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