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이전

작가파일

추한창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작가이미지
추한창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 참여했다. 그로부터 40여 년, 현장에서 크고 작은 수많은 선거를 경험했다. 선거에 참여하는 과정은 언제나 고달프고 냉혹했다. 잠 못 이루는 밤을 견디고, 비난과 왜곡을 마주하며, 때로는 자존심까지 접어야 하는 순간들도 많았다. 그런데도 계속 선거에 참여하고 있는 이유는 “좋은 사람이 승리할 때, 세상은 조금씩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선거는 낯익은 긴장감과 낯선 감정이 끝없이 교차하는 시간의 연속이다. 승리의 환호 뒤에서 홀로 삼켰던 눈물보다, 마음속에 더 오래 남아 있는 것은 패배의 기억들이다. 득표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는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밤, 함께 뛰었던 젊은 동지가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 모습을 보며 나는 왜 졌을까? 라고 자문했다. 그 질문은 단순한 의문이 아니었다. 자책이었고, 아쉬움이었으며, 분노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그런 질문들이 나를 성장시키는 밑거름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에게 한마디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