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이자 뮤지컬 배우. 무대 위에서는 노래로 사람을 만나고, 무대 밖에서는 자신의 삶을 조용히 기록해왔다. 뮤지컬 무대에서의 시간 이후, 콘서트를 통해 더 자주 관객과 호흡하며 노래하는 삶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의 순간들과 일상, 맑고 다정한 목소리로 부르는 찬양과 성경 낭독을 인스타그램 ‘@suuprano__’에 담아낸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작은 것들의 이름을 아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삶에 주어진 것들에 기꺼이 감사하려는 그의 태도는 노래와 글, 머무는 모든 순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화려한 수식 없이 적어 내려간 그의 글에는 잔잔하고 따뜻한 울림이 머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