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 연구위원. 우연한 계기로 담배문화 연구를 시작해 〈조선 후기 담배의 전래와 수용 양상: 사회·문화적 인식 변화를 중심으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 시대 사람들도 지금의 우리와 다르지 않았으리라는 믿음 아래, 사람들의 욕망과 기호에서 비롯된 문화 형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를 이어가며, 박제된 기록 속 조선이 아닌 다양한 사람들이 살았던 조선을 그려내고자 한다. 저서로 《담배: 황금빛의 연대기》(2025)가 있으며, 논문으로는 〈《연경》과 《언록》을 통해서 본 조선과 일본의 담배문화〉(2025), 〈조선의 명품담배 서초의 생산과 유통〉(2024), 〈17~18세기 담배 비판에 대한 조정의 반응〉(202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