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연주자, 기획자, 교육자. 작품의 특정 맥락에 의해 창의적 과정이 유도되는 작곡적 위치를 탐구한다. “그 어떤 것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창작 태도에 기반한 접근 방식은 작품마다 새로운 테크닉을 개발하는 계기이자 유희적 감각을 유지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비판적 사유를 가능하게 하는 공간을 창출해 관객과 연주자가 그 공간 안에서 탐험할 수 있는 음악을 연구하며, 이를 위해 연주자가 작곡 과정을 통찰할 수 있는 새로운 기보(notation) 시스템 개발에도 주력한다. 그의 작품은 앙상블 클랑(네덜란드), 앙상블 모데른(독일), 아파트먼트 하우스(영국), 앙상블 인터페이스(독일), 엘컬렉티브(미국), 뉴 유러피언 앙상블(네덜란드), 런던 신포니에타(영국), 언 어셈블리(영국), 앙상블 x.y(영국) 등 여러 단체에 의해 위촉 및 공연되었다. 개인이 위촉한 작품으로는 카린 더 플레이트(플루트), 마크 누프(피아노), 자라 자비에트(바이올린)가 있다. 그의 작품은 NMC 레코딩스(「넥스트 웨이브」[Next Wave, 2014년]), 버밍엄 레코드 컴퍼니(「테이프 피스」[Tape Piece, 2020년]), 어나더 팀버(「모든 영국 음악은 그린슬리브스이다」[All English Music is Greensleeves, 2020년]), 앙상블 클랑 레코즈(「배니싱 포인트」[Vanishing Point, 2024년]) 등에서 발매되었다. 페를라크는 포스트파라다이스 콘서트 시리즈와 애시드 폴리스 노이즈 앙상블의 창립 멤버이며, 현재 iii(악기 발명가 이니셔티브)의 멤버로 활동한다. 2018년부터 암스테르담 음악원에서 작곡을 가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