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테니스계의 레전드.
테니스 황무지와 같던 당시의 열악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끝에 1994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세계 무대에 나섰다.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상하고, 올림픽에 4회 연속 출전하며 대한민국 테니스의 간판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 US오픈 단식 16강에 진출해 메이저 대회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했다. 2003년에는 ATP 투어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단식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성과를 이뤘다. 2007년에는 세계 랭킹 36위라는 한국 테니스 최고 기록을 수립하며 한국 남자 테니스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이형택 테니스 아카데미 원장과 오리온 주니어 테니스단 감독으로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KBS N SPORTS, MBC SPORTS+, tvN SPORTS 테니스 해설위원으로도 활약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머드Lee]이형택TV’를 운영하며 테니스 동호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