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과학사학자이자 존스 홉킨스 대학교 의학사·과학사 교수. 유전학과 생명과학의 역사, 특히 20세기 현대 유전학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연구해 온 대표적인 학자이다. 조지 워싱턴 대학교 근대 과학사 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과학자의 삶과 연구가 어떻게 시대와 상호작용하며 지식을 만들어 내는지를 탐구해 왔다.
대표작인 『옥수수 밭의 처녀 매클린톡(The Tangled Field)』은 유전학자 바버라 매클린톡의 삶과 연구를 밀도 있게 복원한 전기로, 보이지 않는 유전의 세계를 밝혀낸 한 과학자의 집요한 탐구와 통찰을 설득력 있게 그려 낸 것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