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에세이스트. 한국 이민자 부모의 자녀로,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태어났다. 브라운대학교에서 문예창작과 민족학을 전공하고, 미시간대학교 헬렌 젤 작가 프로그램에서 시 창작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관객 앞에서 자작 시를 낭송하며 즉석에서 평가받는 시 경연인 슬램slam으로 미국 전역의 무대에 섰다. 시 창작과 사회 운동을 결합한 유색인종 시인 공동체 ‘다크 노이즈 콜렉티브’를 공동 결성했고, 작가와 사회운동가를 연결하는 비영리 단체 ‘브루 앤드 포지’를 창립했다. 현재 베닝턴 칼리지에서 문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인종과 젠더, 기술이 교차하는 시 세계로 동시대 영미 시단의 가장 주목받는 퀴어 아시아계 시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두 번째 시집 『소프트 사이언스Soft Science』(Alice James Books, 2019)로 엘진 상(SF 시 부문)을 수상하고, 람다 문학상, 매사추세츠 도서상, 퍼블리싱 트라이앵글의 오드리 로드 상(레즈비언 시 부문), 빌리버 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시집 『떠다니는, 눈부신, 사라진Floating, Brilliant, Gone』(Write Bloody Publishing, 2014) 『세계는 계속 끝나고, 세계는 지속된다The World Keeps Ending, and the World Goes On』(Ecco, 2022), 챕북 『섹스 머신에 의한 죽음Death by Sex Machine』(Sibling Rivalry Press, 2017) 등을 냈으며, 앤솔러지 『우리, 모인 열기We the Gathered Heat』(Haymarket Books, 2024)를 공동 편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