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커넥트 대표
열심히 하면 결과가 따라온다고 믿었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마주한 결과는 늘 같지 않았다. 바쁠수록 성과는 흔들렸고, 노력을 더할수록 일은 줄지 않았다.
2007년 입시학원 영어강사로 강의를 시작해 청년 취업 교육을 거쳐, 현재는 기업 현장에서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다양한 구성원들을 만나고 있다. 성과를 만들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과, 그 성과를 관리해야 하는 리더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됐다.
성과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일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이었다. 성적은 공부량이 아니라 공부 방식에서 갈렸고, 취업은 스펙이 아니라 준비 방식에서 달라졌으며, 조직의 성과는 노력의 양보다 일의 흐름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달라졌다.
그래서 저자는 효율을 단순히 ‘빠르게 처리하는 능력’으로 보지 않는다. 효율은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더 적게 일하고도 더 오래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일의 흐름과 구조를 설계하는 힘이라고 말한다. 리더십 역시 사람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사람이 바뀌어도 일이 멈추지 않는 구조를 만드는 일이라고 본다. 그 믿음을 강의실에서, 회의실에서, 그리고 수많은 조직의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왔다.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축적해온 관찰과 경험을 바탕으로, 그녀는 오늘도 일하는 방식이 바뀌면 결과가 바뀐다는 사실을 증명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