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대기자.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저널리즘스쿨방문학자(Visiting scholar)로서 역사학과 정치학·언론학을 공부했다. 1985년 중앙일보 수습기자로 입사한 뒤 사회·정치부 기자, 논설위원·정책사회부장·정치부장, JTBC 개국 보도본부장, 중앙일보 논설실장·주간을 거쳐 6년간 주필로 일했다. 중앙일보 부사장과 제작총괄, 제21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편협기금 이사장이다. 열려 있는 지적 사유와 치열한 비판 의식으로 무장한 ‘이하경 칼럼’과 사설을 통해 통합과 절제된 균형, 국제주의와 평화·번영을 지향하는 합리적 논조와 방향을 제시했고 당대 최고의 필진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진보·보수 이념을 최초로 계량화해 개별 정치인의 실명으로 공개한 기념비적 기사 ‘이념노선 대해부’로 2003년 한국기자상을 수상했고, 서울고 총동창회의 자랑스러운 서울인상, 삼성언론상(칼럼부문), 참언론인대상(칼럼부문)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