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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순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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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순
국내작가 문학가
여섯 살 무렵, 큰오빠가 보던 학생 잡지에서 핼리혜성을 보고 우주 과학자를 꿈꾸던 소녀는 열여덟 살이 될 때까지 그 꿈을 품고 살았다. 그 꿈은 하늘을 올려다보고 별을 노래하며 글을 쓰겠다는 다짐으로 바뀌더니, 삼십여 년을 가슴 깊숙이 밀쳐 두었다. 그리고 이제야 다시 조심스레 꺼내 들었다. 겸하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길 잃은 별들을 궤도 안으로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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