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계 미국인 정신과 전문의이자 정신분석가인 시어도어 아이작 루빈은 1923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브루클린 대학교를 졸업하고 스위스 로잔 대학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정신분석 수련 과정을 마친 뒤 뉴욕에서 정신과 전문의로 활동하며 수많은 환자를 치료했다.
그는 자신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 『조르디Jordi』와여성 잡지 〈레이디스 홈 저널Ladies’Home Journal〉에 연재한 칼럼으로 대중적인 명성을 얻었다. 특히 마음의 상처와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복잡한 내면세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데 주력했으며 사랑과 분노, 불안과 우울 등 인간 감정의 복합적인 양상을 깊이 있게 탐구해왔다. 3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심리학 저작들은 간결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문체로 사랑받아왔으며 독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