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 모두가 돌봄의 문제가 생겼을 때, 무엇을,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모르는 당혹감, 두려움에서 벗어나, 차분히 본인과 가족 등 각자의 역할을 상기하고 실제적으로 미리 사소한 것부터 대비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는 공급자 중심이 아닌, ‘당사자 중심주의’적 관점의 지침서이기도 하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아마 저자가 재활서비스를 담당하는 물리치료사로서, 그리고 노인돌봄기관의 책임자로서 오랜 현장에서 체득한 다양한 경험들과 또 한편은 우리보다 약 20~30년 정도 먼저 ‘고령화’와 ‘돌봄 문제’를 겪은 일본의 축적된 사례들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좀 늦긴 하였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 ‘돌봄의 시대’를 준비하는 모든 분, 특히 ‘당사자’ 분들에게 감히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