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하나를 둔 아빠이자
사랑하는 아내 최빛나의 남편이다.
그리고 20년 가까이 청년들과 함께
살아온 목사다.
교회 강단에서는 고난을 위로하는
말씀을 전하면서 집에 돌아오면
고난 때문에 소리 없이 울었다.
그렇게 연약함이 드러난 자리에서
하나님을 가장 깊이 만났다.
하나님은 늘 고난의 자리에 함께 계셨고,
그 자리에서 캐낸 은혜를 글 뭉치로
담아두고 모으다가 《고난 사전》을 펴냈다.
고난이 지나간 뒤에야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다.
이 책은 그것을 먼저 발견한 사람이
아직 그 자리에서 숨겨진 보물과 같은 은혜를
발견하지 못한 누군가에게
조용히 건네는 말모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