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에 합격해 군산시청 5급 사무관으로 공직 사회에 발을 딛은 뒤 30년간 공무원으로 살아왔다. 주요 경력으로는 외교부 일등서기관, 주 뉴욕총영사관 동포 영사, 정읍시 부시장, 전주시 부시장,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기업유치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 사회라는 거대한 정글에서 주목받는 것은 권력을 지닌 사자들이지만, 초식 동물의 생존법을 익힌 다수의 공무원이 생태계 하부를 떠받치고 있다고 믿는다. 일과 후 글을 쓰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오랜 습관이 이 책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