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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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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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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말을 아끼고 글을 아낀다.
게으르게 산책을 하고 게으르게 시를 쓴다.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다.
적당히 움직이지 않고, 적당히 움직여야 한다.
…사랑도 그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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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달빛 아래서 시를 쓰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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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달빛 아래서 시를 쓰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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