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했으며,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인류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현재 남편과 자녀들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며, UC버클리 아시아계 미국인 및 아시아 디아스포라 연구 프로그램에서 강의하고 있다.
남북한 분단과 가족의 상처를 그린 첫 장편소설 『The Defections』(2013)으로 영국 문단에 데뷔했다. 한국 현대사의 비극과 가족의 비밀을 사회파 미스터리로 엮어낸 『재를 찾아서(Excavations)』(2023)는 저자의 미국 데뷔작으로, 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를 통해 경제성장의 그늘과 개인의 기억, 가족과 사회가 품은 진실을 깊이 있게 탐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