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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용감해서 울지않은게 아니라 울지 못해서 용감하게 보인거이죠. 우리시대는 가장은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배웠으니까요
울지 못하는 병을 이겨내고 마침내 세상의 가장자리마다 따뜻한 숨결을 불어넣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문시장 골목처럼 펄펄 뛰는 사람 냄새와 날카로운 시대의 양심이 담긴 시편들 덕분에 오래 묵은 가슴속 허기가 온전히 채워졌습니다. 앞으로도 철들지 않는 자유로움으로, 세상 모든 뾰족한 모서리들을 가슴으로 품어주는 귀한 시들 계속 써주세요. 시인의 뜨거운 걸음을 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