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22년을 교육의 현장에서 살아온 실천가이자 사상가다.
군인의 길에서 교육자로 변신한 그는, 공교육의 최전선에 서서 신뢰의 철학으로 학교공동체를 재구성해 왔다.
현재 고등학교 교감으로서 학사 운영을 지휘하는 한편, 브런치에서 '우리는 어떤 학교를 만들고 있는가?', '다시, 교육의 본질을 묻다', '기억의 조각이 빛나던 시절' 등의 에세이로 수십만 독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의 글은 교육 현장의 복잡한 현실과 인간적 따뜻함을 놓지 않는 통찰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군 복무 경험이 준 역사의식, 체육 전공이 심어준 신체의 언어, 그리고 교육자로서의 철학적 깊이.
이 세 줄기가 만나 '북벌'이라는 대서사시를 탄생시켰다.
저자는 단순히 역사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잇는 목소리로 말한다.
신뢰를 잃은 시대에, 신뢰 위에 세워진 공동체를 그리며,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묻는다.